측근을 중용하는 편협함이 아니라 전체를 아우르는 포용력으로 통합을 이끌어 공동선(共同善)에 이르게 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을 철저히 보장해야 하지만 쥬변의 이익을 대변하고 보장해서는 안된다.

이렇듯 지도자는 정직한 인격과 책임감을 겸비해야 한다.

완벽하지 않지만 위선과 이중성, 교활함이 없으며 부드럽고 온화ㅎㅏ고 정직해야 한다.

배려와 포용, 균형감을 갖춘 품격있는 인격으로 구성원을 이끌어야 한다.

지도자의 권한은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데서 강화되고 신뢰가 깊어진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방자치시대의 자치단체장 권한은 막강하다.

지방자치단체를 대표하고, 그 사무를 총괄하는 ‘통할대표권’”, 국가사무를 위임받아 처리하는 ‘국가위임사무의 처리권’”,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와 법령에 따라 위임된 사무를 관리하고 집행하는 ‘사무의 관리 및 집행권’, 사무의 일부를 부단체장, 읍면동장 등의 하부행정기관에 위임할 수 있는 ‘사무의 위임 및 위탁권’, 소속 직원을 지휘 감독하고 법령에 따라 임면, 교육훈련, 복무,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처리토록 하는 ‘직원에 대한 인사권’, 법령이나 조례가 위임한 범위 내에서 그 권한에 속하는 사무에 관하여 규칙을 제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규칙제정권’, 지방의회 의장에게 임시회 소집을 요구할 수 있는 ‘임시회 소집요구권’, 지방의회로부터 이송된 ‘부의안건에 대한 공고권’, 안건을 발의할 수 있는 ‘의안발의권’, 지방의회로부터 이송된 조례안에 대한 ‘공포권’. ‘재의요구권’, ‘선결처분권’, ‘예산안의 편성 및 제출권’ 등등 막강한 권한으로 자치단체를 운영할 수 있다.

단체장은 사무, 규칙, 인사, 예산 등 자치단체의 모든 사무를 관장하는 자리로 법령과 조례, 규칙 등에 따라 공정하고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해 지역발전을 기반으로한 주민행복을 추구해야 한다. 

이처럼 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 권한이 클수록 책임감, 청렴, 공정 등 이에 따르는 덕목을 겸비하고 권한을 행사해야 한다.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지 못하고 비난으로 받아들여 적으로 생각하고 억압하는 옹졸함을 보여서는 안된다.  

자기보다 열배의 부자에 대해서는 욕을 하고 백배가 되면 무서워하고 천배가 되면 그사람 일을 해 주고 만배가 되면 그사람의 노예가 된다는 속담이 있다.

지도자는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포용력과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공정함으로 무한한 신뢰를 도출해야 한다. 

공정한 인사, 균형있는 개발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신임을 얻어야 한다.

공정과 균형을 상실한 정책은 누군가의 소외를 낳고 결국 불평불만으로 분열을 초래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단초를 제공한다.

불공정하고 균형감을 잃은 편협한 리더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故善者因之(고선자인지)

其次利道之(기차리도지)

其次敎誨之(기차교회지)

其次整齊之(기차정제지)

最下者與之爭(최하자여지쟁)

제일 좋은 정치는 백성들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고, 다음으로 이익으로 백성들을 유도하는 하는 것이며, 세번째는 도덕으로 설교하는 것이고, 아주 좋지 않은 것이 형벌로 겁주는 것이고, 최악의 정치는 백성들과 다투는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 중 화식열전(貨殖列傳)에 나오는 말이다

자고로 지도자는 구성원의 뜻을 간파해 그에 따라 정치를 해야지 자신을 위한 자기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맹자(孟子)의 혁명사상(革命思想)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고통만 주는 비도덕적인 왕권은 찬탈할 수 있다. 

백성이 나라의 근본이라고 하는 민본주의(民本主義)에 입각한 맹자의 위민의식(爲民意識)이 혁명사상의 기초다.

민심(民心)은 곧 천심(天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