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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증평군지부

2005-08-27 오전 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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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증평군지부(회장. 윤해명)는 지난 1998년 5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10여명의 많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 창설 당시에는 증평출장소체제여서 괴산군지부에 속해 있었으나 지난 2003년 증평군 개청과 더불어 증평군 지부가 새롭게 설립돼 지금까지 야생동물보호 활동에 앞장서 오고 있다.
증평군지부가 창설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많은 동물구조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협회에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펼치는 주요활동 중 밀렵감시가 가장 주요한 활동이고 이밖에도 덧, 올무 수거활동 그리고 야생동물먹이주기, 환경정화 및 산불감시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증평군지부에서는 년간 약 70회 정도의 야생동물구조 활동을 펼쳐 사라져가는 야생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구조활동으로는 천연기념물 323호인 새매, 황조롱이 45마리를 구조한바 있고, 천연기념물 324호인 올빼미, 수리부엉이, 칡부엉이, 소쩍새, 솔부엉이 등 100여 마리를 구조하기도 했다.
또한 고라니 150여마리, 너구리 120여마리, 오소리 1마리를 구조하는 등 야생동물 구조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협회에서는 정기적으로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변의 오물제거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자연보호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야생돌물먹이주기를 비롯해 각종 밀렵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등 년중 가장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산불이 일어나기 쉬운 봄이나 가을철에는 산불을 감시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어 자칫 화재로 인한 자연파괴와 야생동물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윤회장은 “사라져가고 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뜻있는 사람 25명이 현재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며“주민여러분들도 올무나 덧 등을 이용한 불법 밀렵을 하지 말아야 하고 야생동물들이 조난을 당하면 신속히 관계기관에 연락해 소중한 야생동물의 생명을 구하는데 동참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동물보호활동을 강조했다.
/ 연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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