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물체는 그 크기가 있다.

아주 작은 전자도 그 크기가 있고 인간의 능력으로 가늠할 수조차 없는 우주도 그 크기가 있다.

크기는 존재의 가치를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20평 아파트보다 100평의 아파트가 값이 비싸다.

크기는 물체의 평가 기준이 된다.

물론 크기가 작아야 그 가치가 높은 것도 있다.

작은 공간에 더 많은 회로를 직접화시키는 반도체는 작게 만들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이처럼 크기는 가치 판단의 척도가 된다.

대부분 물체의 크기는 계량화된 기준에 따라 측정할수 있다.

물체가 아닌 현상도 측정할 수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크기는 정량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다.

마음의 크기를 헤아려 잴수 있는 단위도 없고 방법도 없다.

인간의 마음은 말과 행동으로 표출된다.

우리는 이를 심성이라 말하며 이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한다.

마음의 크기는 정량화할 수 없어 크고 작음을 구분하기 어렵다.

나의 것 이지만 나도 내 마음의 크기를 판단할 수 없고 남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 내 마음의 크기는 무엇이 결정하는가?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마음 먹냐에 따라 나의 말과 행동이 결정된다.

내가 어떤 생각을하고 행동하느냐가 나의 크기를 결정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인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기본적인 인성에서 마음의 크기가 결정되지만 살아가면서 변하기도 한다.

인성의 변화는 나 자신만을 중요시하는 생각에서 벗어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겨나면서 시작된다.

이생에서 우리의 주된 목적은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도울 수 없다면 적어도 그들을 해치지 말라. 는 라마승의 말이 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베푸는 삶이 올바른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무엇보다도 먼저 '오늘은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기쁨을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라는 니체의 말에서 삶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다보면 내마음도 밝아지고 행복해진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는 것’이라는 루키우스 세네카의 말처럼.

하지만 남을 배려하고 도움을 주는 삶을 사는 사람보다는 시기질투하고 뺏으려하는 사람들이 많은 상막한 세상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크기를 모르고, 과욕에 눈이 멀어 내것은 물론 남의 것도 빼앗는 악행을 일삼는다.

하지만 이기적으로 모은 모든 것은 나의 생명이 끝나면서 사라진다.

이처럼 마음의 크기는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것이어서 항상 말과 행동을 되돌아보고 반성해야한다.

아무런 대가 없이 남을 도울 때도 있지만 일정한 반사이익을 염두해두고 배려하고 친절을 베풀때도 있다.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 수 없지만 적어도 한 사람에게만이라도 기쁨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친절과 배려는 내가 가진 것을 다 주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말, 내가 아는 지식이나 경험 등 크게 어렵지 않은 일로 도움을 줬을 때 상대방이 고마워하는 모습에서 감동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자.

채워도 채워도 끝없는 마음은 결국 후회로 점철된다.

다른 사람을 먼저 채워주는 마음이 절실하다.

조금 부족하게 적당히 챙기며 살아가자.

배려 속에 삶의 희망이 있고 이는 용기가 있어야 실천할 수 있다.

좋은 말과 반듯한 행동을 우선으로하는 마음의 사이즈를 키우자.

내 마음의 크기는 어느 정도일까 매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크기를 키우는 삶을 살아가자.

인간은 의도적으로 인간을 학대하고 상처를 주고 굴욕감을 주고 때로는 죽이기까지 한다. 

인간만이 고통을 위한 고통을 줄 수가 있다. 

인간을 제외한 어떠한 동물도 이러한 능력이 없다. 

나쁜 사람들은 타인을 비방하고 괴롭힘을 일삼는다. 

그중 제일 비겁한 인간은 이유 없이 타인을 비방하는데서  쾌락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결국 작용 반작용의 법칙에 의해 스스로가 방사한 에너지를 다시 얻어 맞고 불행하게 인생을 하직할 운명이다. 

남을 욕하고 비방하는 인간들의  끝은 뻔하다.